동아대서 되찾은 김영도 동문 석사논문… 홍지영 감독의 '펄 벅 프로젝트'로 이어지다
동아대는 한국 최초 흑인 혼혈 야구선수였던 김영도 동문의 석사학위 논문 원본을 교내에서 보존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은 지난 15일 동아대를 방문해 이 논문 원본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대학으로부터 전달받았다. 김영도 동문은 동아대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심타자로 활약했으며, 이후 체육교사와 야구 지도자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이민했다. 본인이 논문을 보관하지 못해 오랫동안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논문은 이번에 모교 보존 기록을 통해 다시 세상에 나왔다. 김 동문은 미국 이민을 준비하던 시기 인천에서 펄 벅 여사로부터 생활비 성격의 지원을 받으며 학업과 생활을 이어간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동아대는 1999년 10월 2일 여성 인권 신장 공로로 고 이희호 여사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이 여사는 이후 펄벅 인터내셔널의 '2000 올해의 여성상'을 받았다. 홍 감독은 '베이스볼 하모니'가 2025년과 2026년 미국 NATAS 태평양남서부지부 지역 에미상 후보에 연속 지명됐다고 밝히며 차기작 'Being Pearl Buck'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확인할 것
이희호 여사가 펄벅 인터내셔널 '2000 올해의 여성상'을 받았다는 사실은 동아대가 펄 벅의 인권 정신을 계승한 인물과도 인연이 있는 기관임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김영도 동문에 대한 펄 벅의 생활비 지원과 이희호 여사의 명예문학박사 수여가 모두 동아대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확인됐다는 점이 서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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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호 여사 명예문학박사 수여일 | 1999년 10월 2일 | 동아대에서 여성 인권 신장 공로로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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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호 여사 수상 내역 | 2000 올해의 여성상 | 펄벅 인터내셔널 선정 |
| 베이스볼 하모니 에미상 후보 지명 | 2025년과 2026년 | 미국 NATAS 태평양남서부지부 지역 에미상 연속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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